이번 사건에 녹음 어쩌고 하는 교사들이 있다고?

녹음기 켜서 학교 보낸 거 아니라고!! 휴대폰인지 스마트워치인지 주변소리 들을 수 있는 기능 사용한 거임.. 너넨 자식이 실종 의심되는 상황에 저런 기능 안 쓸 것 같아? 비상상황 대비용으로 만들어놓은 기능이 수업할 때 학부모가 엿듣고 있을까봐 불안하다는 이유로 없어져야 함? 정신차려 니네가 인간이냐..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추모나 해;

[익인1]

그 또한 언제든 듣고 싶으면 들을 수 있는 거니까 녹음이랑 다를 게 뭐냐고 하더라
지금 당장 이 상황이랑 어울리는 말도 아닌데 자꾸 하는 게 나도 이해 안됨...
그럼 그 와중에 선생님의 인권이 중요하니까 있는 기능도 쓰지 말고 내 발로 얼른 뛰어가야겠다! 하는 부모가 어딨냐고;

[글쓴이]

왜 그냥 공항처럼 전자기기 단속기계 설치해서 다 압수해버리지; 애들 가방에 녹음기 넣어서 보내는 학부모도 잘못인 거 맞고 녹음 관련해서 스트레스 많은 건 알겠는데 그걸 왜 이 사건에서 터트려? 인간인가 싶음 진짜.. 한순간에 자식 잃은 부모를 이상한 꼬투리 잡아서 진상 학부모 만들고 싶냐

[익인1]

그니까... 녹음기가 문제 되는 것도 맞고 다 이해하는데 이 사건이랑은 진짜 관련 없다 생각하거든
그냥 이번 사건이랑 묻어가려는 거 같아서 짜증남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