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60일 좀 넘었었고 이미 한번 헤붙하고 사귀다가 일주일만에 다시 헤어짐
첫번째는 애인이 회피형이라 그때 너무 자주 싸우고 연락문제 같은 걸로 지친 그감정때문에 헤어지자고 카톡 통보하고 다시 연락와서 만나서 서로 조율할부분 얘기하고 다시 만났었는데 또 연락부분에서 내가 서운함을 느꼈어 그래서 좀 더 노력해줄 수 있겠냐 했더니 단칼에 그건 안될 것 같다고 하고 자기전엔 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함
근데 난 내가 계속 기다리고 외로워하는게 너무 불쌍해서 못하겠어서 헤어지자고 했고 걔도 더 바빠질 것 같고 노력한다고 해서 며칠은 그러겠지만 다시 또 이렇게 안 될 거라는 보장은 못하겠다면서 끝냈어 근데 교회를 같이 다녀서 일요일에 마주쳤거든 난 눈 안마주치려고 보지 않았고 걔는 날 봤어 그날 마음 싱숭생숭해졌는지 프사도 바꾸고 나도 바꾸니까 자기 얼굴 사진으로 바꾸고 그동안 자기 얼굴로 프사해놨던거 나만 보기 해놨다가 다시 공개로 바꿈 그리고 카톡프로필은 보는데 인스타 염탐은 안함 (애초에 인스타는 잘 안하긴해) 너무 의미부여야? 다시 연락올 가능성은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