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애인이 회피형이라 그때 너무 자주 싸우고 연락문제 같은 걸로 지친 그감정때문에 헤어지자고 카톡 통보하고 다시 연락와서 만나서 서로 조율할부분 얘기하고 다시 만났었는데 또 연락부분에서 내가 서운함을 느꼈어 그래서 좀 더 노력해줄 수 있겠냐 했더니 단칼에 그건 안될 것 같다고 하고 자기전엔 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함
근데 난 내가 계속 기다리고 외로워하는게 너무 불쌍해서 못하겠어서 헤어지자고 했고 걔도 더 바빠질 것 같고 노력한다고 해서 며칠은 그러겠지만 다시 또 이렇게 안 될 거라는 보장은 못하겠다면서 끝냈어 근데 교회를 같이 다녀서 일요일에 마주쳤거든 난 눈 안마주치려고 보지 않았고 걔는 날 봤어 그날 마음 싱숭생숭해졌는지 프사도 바꾸고 나도 바꾸니까 자기 얼굴 사진으로 바꾸고 그동안 자기 얼굴로 프사해놨던거 나만 보기 해놨다가 다시 공개로 바꿈 그리고 카톡프로필은 보는데 인스타 염탐은 안함 (애초에 인스타는 잘 안하긴해) 너무 의미부여야? 다시 연락올 가능성은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