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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여관을 하시거든?

원래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여관을 지금

30~40년정도를 하시고 계시거든?

근데 재작년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

근데 엄마가 어제 할머니집을 갔는데 할머니가

누가 아부지옷을 옥상에 죄다 꺼내서 걸어놨다는거임

할머니가 할아버지 옷이나 용품을 다 안버리시고

어직 몇개 남아있거든

근데 할머니도 모르는데 할아버지 옷을 옥상에 보관해놨나봄 (할아버지가 살아계실때 이곳저곳에 정리나 보관을 잘해놓으셨음)


근데 어제 누가 그랬는지는 모르는데 할아버지 옷을 꺼내서

걸어놓음..

[잡담] 우리할머니집에 무서운일 생김 (사진있음) | 인스티즈

엄마말로는 누가 뭐훔쳐갈려다 가져갈게 없었나봐

하시는데 난좀 웃기기도하고 무서워서..

할아버지면 안무서운데 누가 들어왔으면 그게 무서움..


사진에 걸린게 전부 할아버지 옷이고

나는 옷이있는지도 몰랐어



 
익인1
헉 기생충 실사판
1개월 전
익인4
헉!
1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옷도 아닌데..
1개월 전
익인2
뭐지....
1개월 전
익인3
할머니가 하신거아니야?
1개월 전
글쓴이
그래서 엄마가 할머니한테 엄마가한거아니야? 물어보셨는데 할머니는 할아버지옷이 저기 있는지도 몰랐데..
1개월 전
익인5

1개월 전
익인6
치매 초기증상 인거 아니야?
1개월 전
글쓴이
나도 치매아니시냐 물어봤는데 치매라기엔 할머니가 너무 정정하심... 검사도 주기적으로 하는데 아니라고 나오거든.. 맨날 인터넷 고스톱하시고 손님방 돈도 다 기억하셔서..
1개월 전
익인6
헉 그렇구나 그런거라면 다행이다ㅜㅜ
1개월 전
익인7
뭐야 ... 너무 소름인데 도둑이라도 저럴 필요 없잖아 뭐지...
1개월 전
글쓴이
그니까 가져갈것도..뭐가없어
1개월 전
익인8
아니면 주변 분들이 해두셨나..? 옷이 있단 걸 아신 분들이나
1개월 전
글쓴이
음... 할머니만 현재 혼자사시고 엄마만 맨날 왔다갔다하셔서.. 근데 옥상에 있는 저 사진공간이 예전에 할아버지만 관리하셨거든..할아버지 돌아가신이후엔 관리가 거의 안되서 오래된이불이나 물건만두고 나머진 거미줄이 엄청 많았었어
1개월 전
익인9
몰래 옥상에 누가 살고있던거 아녀?
1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그럼 소름이다.. 근데 저기 대박추운디..엄마말론 옛날에 옆집에서 장 훔쳐갈때 가끔 사람들이 넘어온적이 있다는데..
1개월 전
익인10
뭔가 찝집하고 소름돋네..
1개월 전
익인11
Cctv달아놔
1개월 전
익인12
지금 근황 궁금해ㅠㅠ 아무일도 없었지??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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