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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알중인데 야간때문에...

매번 자기 시간에 온 물류 종이 박스가 산더미처럼 쌓여있길래 왜 안버렸냐고 물어보니 아 이것도 버리는거에요? 함 ..버리라고 알려줌

다음날 또 안버림. 이번에는 쓰레기버리는날이 아니여서 안버렸대

종이는 폐지줍는 할머니들이 맨날 가져가니까 정리해서 버리라고 했거든? 그래 이건 모를 수 있다치자..

다음날 테이프도 안떼고 네모모양 박스 그대로 몇십개를 길에 던져놓음(개수가 많으니 당연히 인도까지 점령함)

사람들 통행할 수 없을 정도이고 옆가게에서 뭐하는거냐고 낮에 나한테 와서 불같이 화냄..

이것도 설명해줌. 큰박스에 나머지는 접어서 책꽂이에 책 넣듯이 정리하라고

음식물도 야간 담당인데 통 세척 사장님이 시켰다고 수세미가 음식물 범벅 붙어있는채로 매번 날 맞이함..보통 묻으면 떼지 않아? 물로 헹구고? ㅠ

그리고 폐기 음식물 봉투에 넣으라고 사장님이 시켰는데 음식물 다 안찼다고 봉투를 안묶고 벌려놓음..출근해서 냄새 맡고 기절할뻔..

지능 문제는 아닌게 이사람 인서울 공대거든? 

실제로는 친절히 말했는데 그래서 그냥 나 무시한건가ㅠ




 
익인1
가정에서 다 해줘도 눈치란게 있르면 그정도는 다 알어ㅋㅋㅋ
1개월 전
익인2
난 집에서 다해줘도 일할땐 안 그래 그냥 하기 싫어서 미루는듯...
1개월 전
익인3
사장님이 혼내면 들을듯
1개월 전
익인3
싹수가 노랗다..
1개월 전
글쓴이
사장님이 평일에는 안나오셔서ㅜ
또 말하면 예 알겠습니다 이래서 화도 못내 글 길어져서 못쓴 에피소드 백가지쯤 있음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4
일머리 없는듯
1개월 전
익인5
그냥 일못하고 눈치없는거야 백날 말해도 모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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