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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1l
없는 사람이 있어?
나는 애기때부터 심했었음
나 너무 불쌍하다 착하다 이런생각
엄마가 동생 더 편애하는거같으면
이렇게있으면 아빠가 더 불쌍하게보겟지 ? 이러면서
그리고 남이 보는 내모습을 상상하며 눈물고임
지금도 좀 남아있는거 같애 
남탓하면서 부모탓하며 그러는 게..
이거 뭐냐진짜.. 다 이러고살지않지??
자존감낮은거랑 다른 결 같은데 더 그지같앸ㅋㅋㅋㅋ 


 
익인1
심리학 책 이것저것 읽어보면서 스스로 해소하는 방법밖에 없음
1개월 전
글쓴이
이게 패시브는 아니지 모든사람에게??
1개월 전
익인1
부모를 잘못 만나면 자기연민이 패시브됨
억울한일 많고 서운한 일 많으면 그렇게 됨
부모가 너가 잘못됐다는식의 말을 하는 부모라면 나르시시스트 공부해보고
우울증엔 우울할땐 뇌괴학 책 이런거 한번 읽어봐
마음투자 사업인가 나라에서 하는 심리상담 있는데 엄청 저렴해서 그런데 한번 이용해보던가해봐
혼자서 헤쳐나갈 수 없으면 심리상담가랑 얘기해보고 답을 얻어보는게 답이야
인터넷에 무료로 볼 수 있는 전자도서관 찾아서 책들 봐보고
머리아프면 걍 챗지피티한테 너의 고민을 상담해봐. ai긴 해도 사람보다 더 잘 대화됨

1개월 전
글쓴이
뭐야.. 진짜 댓글 상주는 제도가 있다면 익인이를 추천하고싶을만큼 정말 감동적이고 유익한 답변이다 전부 복사해서 내톡에 보내놨어 고마워!!꼭해볼게 ㅜㅜㅜ
1개월 전
익인1
내가 상세하게 글을 적는건 나도 인터넷을 통해 남에게 도움을 받아본적이 있어서 그래
나 또한 자기연민 있었고 그랬어 공황도 결려봤고 그랬어 근데 스스로를 혐오하던것과 인생이 망가진 모든게
부모탓이었다는걸 알게되고 그걸 인정하자 모든게 나아지더라 많이 돌고돌아서 자신의 인생을 이해하게 되어 나아졌어
지금은 스스로를 많이 사랑하려고 해 뭘 못해도 괜찮다 예쁘다 좋다 사랑스럽다 이런식으로 말야
다독여줬고 못나고 추한 감정 모두 껴안아 사랑했어
사람은 무척이나 연약하고 매일 생각이 바뀌는 존재니까 말야
명상 이런쪽도 찾아서 공부해봐
정말 좋아질거야 응원한다

1개월 전
익인2
책을 읽는 수 밖에 그래야 자기객관화가 됨
1개월 전
글쓴이
없는 게 정상이지 이런게 전혀??
1개월 전
익인2
글쎄 정상은 모르겠고 그런 마인드가 현실로부터 자신을 도피하게 만든다면 별로 좋지는 않다고 생각해
1개월 전
글쓴이
익인아 곰곰히 생각해보게되는 댓이다 고마워 정말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개월 전
익인2
일단 잘못됐다는 사실을 안다는 거 자체가 메타인지가 높아서 개선 가능성이 높다 봄
대부분은 본인 문제점을 문제라고 인지를 못함 많이 배우고 많이 경험하면 바뀔거 ㅎㅇㅌ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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