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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위로 하면서 살고 있긴한데 
같은 직종을 준비했던 친구를 진심으로 축하해줄순 없는 사람이야 난.. 그래서 더 나 자신에게 실망스러워
사대 나왔고 임용 3번 엎어지고 그냥 중소기업 사무직 들어와서 연봉 2800 받고 다니고 있어..
ㅋㅋ....
현재 공무원 준비중인데 (병행)
최근에 내 동기들이 무더기 합격했더라고.. 너무 부럽고..
내 인생이 진짜 암울하게 느껴지고 벌써 27살인데 
앞길이 막막하다 




 
익인1
27이면 좀 더 해보지 그리 안많은데 나이 아쉽네
1개월 전
글쓴이
사실 교생때부터 느꼈어.. 학생들 가르치는게 적성은 아니구나... 사무직 일하면서 이쪽 일은 잘 맞길래 공무원 준비..하는거거든..
1개월 전
익인1
그럼 오하려 다행이지 괜히 됐다가 때려치는거보단 훨 나음
1개월 전
글쓴이
그런가..? 우리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해주면 참 좋겠다.. ㅎㅎㅋㅋ ㅜㅜ 부모님 눈엔 좀 창피한가봐 내가
1개월 전
익인1
차라리 지금 공시 준비하는게 낫지 한 35먹고 교사 때려치면 ㄹㅇ 답 안나옴
1개월 전
익인2
하나도 안망함 인생 20대 다그래 잘살고있어
1개월 전
글쓴이
이렇게 엎어지고 하다가도 언젠간 내 맘에 드는 삶을 살 수도 있는거겠지.....? 남들 눈엔 복에 겨운 고민일수도 있겠지만 난 왜이렇게 인생이 허망하게 느껴지는지 원... 잘 살고 있다는 말에 위로받고가 고마워...
1개월 전
익인2
너도 언젠가 주변에서 부러워할만한 인생 살고 있을거야 남들도 다~ 그런 고민하면서 살아
금수저 잘난 인생들도 다 자기보다 잘난
사람 보면서 허탈하구 맘에 안들고 그래
인생이 원래 그래
이미 너무 잘살아왔어 하루하루 행복에 더 집중하자!!

1개월 전
익인3
27살인데....? 그리고 준비하고 있는 것도 대단한 거야
1개월 전
글쓴이
그렇게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 내 주변을 둘러보면 다들 좋은 직장.. 많이 못 벌어도 최소 공무원이니까 더 위축되나봐...
1개월 전
익인4
다른 스펙 뭐 있었어?? 사대 나와서 타직종 취업한 게 난 넘 부럽다
1개월 전
글쓴이
그래...? 중소기업은 허들 별로 안높아.. 컴활 1급 따고 한국사 토익만 있었어 국어교육인데 그게 좀 높게 먹힌거 같아..
1개월 전
익인4
뭐든 밥 벌어 먹고 살면 됐지 난 쓰니가 부러운 걸
1개월 전
익인5
안 맞으면 빨리 털어버린게 잘한거야 결국 자기 적성 맞는일하고 행복하게 사는게 짱이야
1개월 전
익인6
괜차나 나도 25취직했다가 27에 관두고 공시준비해서 28살에 붙었어!!! 내가 딱 27살에 공부시작했을때 그만두면 나이만 먹고 어쩌나 걱정많았는데
들어와보니 나이많은 사람 더 많아!!
그리고 임용공부한 머리가 있으니까 더 잘할거임
화이팅!! 불안한만큼 열공하면 일년만에 븉을겨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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