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익들은 밑줄만 읽으면돼
나는 평소에 프리랜서로 통번역일을 함.
근데 기존에 일 맡겨줬던 의뢰인(A회사)이 새로운 업무를 해달라 부탁을함.
업무내용은 미국회사 홈페이지 문의 폼에 A회사 정보를 남기고 메일이 오면 거기에 답변을 한다음에 구체적 미팅 일자를 세팅 해달라는거였음.
나는 미팅 셋업시 7만원받겠다고 했고 서로 둘다 미팅이 셋업 안됐을때 얼마로 해야할지에 대해 이야기는 안했음.
나는 이에 따라 미국회사 홈페이지에 영어 메일을 남기고 내 연락처도 남겼고, 그 뒤에 미국회사로 국제전화(내가 요금 냄)걸어서 메일 확인해달라고 했음.
근데 답장이 왔는데 사업확장 안하고 있어서 사업 제안 거절한다는 내용이었음.
그래서 미팅 셋업까지 안가고 끝났음.
근데 나는 결론적으로 국제전화통화료도 내가 냈고 메일 작성 송신하고 결국일을 한건데
의뢰인이 미팅셋업됐을때만 페이주는거라고 한푼도 못주겠대
말이됨?
+ 물론 내가 사전에 꼼꼼히 안정한건 1차적으로 내잘못이라고 생각함. 초보 통역사의 뻘짓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