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일하다가 내 직장이 작년에 다른 지역 시골으로 옮겨져서 여친이 직장 그만두고 따라옴
시골이라 일자리도 없고 차없으면 어디 가지도 못해서 차는 중고로 싼거 하나 사줌 운전연수 받는중
여기 친구도 없고 일도 안해서 계속 집에만 있으니까 기운없어보임 실급받던거랑 모아놓은돈도 결혼비용내고 남은거 거의 다써간대 그래서 내가 생활비 주는중
원래 밝았는데 점점 무기력해져가 1년넘게 백수라 자존감 낮아지고 어떤날에는 죽고싶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여기 같이오는게 아니었나 생각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