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근무하는 과 직원 열 명 정도 있거든?
두 ~ 세명 정도만 내 이름 알고 나머지 분들은 다 내 이름을 모르시는 것 같아...
학생이라고 부르거나 저기 아니면 주어 생략하고 말씀하시는데 그냥 음... 뭐랄까 나쁜 건 아닌데 가끔씩 기분이 찜찜해지는 것 같아
평일 9-6 내내 보고 대화도 많이 하고 그러는데도 이름 세글자를 냅두고 다르게 부르시니까 괜히..ㅎㅎㅎ 아니면 내가 좀 이상한 것 같기도 하구 그래... ㅠㅠㅠ
나는 이름이랑 직책 안 알려주셔도 연차표나 당직표 보고 외우려고 노력하는데 괜히 헛짓거리 한 건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