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64l

내가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너무 아파서 언니 퇴근길에(난 자영업자라 오늘 휴무임) 약국 들러서 약 좀 사와달라고 했어 집 근처에 약국이 없는데 나갈 힘도 없고 졸려서 계속 자느라 병원도 못 가가지고

그랴서 부탁하는데 내가 편도염 증상 같으니까(원래 면역력 떨어지면 자주 걸림) 편도염이나 인후염, 목감기 위주 약 좀 사와달라 이랬더니
편도 이런 건 없고 그냥 종합감기약 달라고 하면 된다 이러는 거야
내가 편도염으로 약국 약을 탄 적이 있는데.. 물론 종합감기약도 인후통 감소에 좋겠지만 목 쪽에 더 치중된 약이 있을 거 아냐
그래서 아니 그냥 편도염이라고 말하고 받아오면 된다. 내가 지금 다른 증상은 없고 목만 많이 아프다 이랬더니
아니 그니까 종합감기약 같은 거 사가면 된다니까? 이러길래
아니 언니.. 편도 아파서 약 타러 왔다고 말 한 번 하는 게 그렇게 어렵냐고, 편도나 인후염에 좋은 약이 따로 있다고 하니까
아 알았다 하고 짜증내면서 팍 끊는데

사와주면 저녁 치킨 사주기로 약속함 + 부탁 받을 땐 좋아하면서 흔쾌히 받음
이 상황인데 그냥 편도염 약 하나 달라고 하면 되는데 자꾸 그런 거 없다 종합감기약이면 된다 하고 고집 부리는 게 왤케 짜증나지... 내가 예민한 거야?


 
익인1
근데 언니 말이 맞는데…?걍 종합감기약에 다 있는데 굳이 싶긴 해
1개월 전
글쓴이
아니 편도염에 더 좋은 약이 있어 ㅠㅠ 종합감기약 말고 편도염 인후통 기관지염 처럼 목에 특화된 약이 있어...
1개월 전
익인1
약이 있는건 아는데 걍 종합감기약으로 충분하지 않나싶은데ㅠ
아예 목에 뿌리는 약처럼 복용방법이 다름 모를까,,,

1개월 전
글쓴이
지금 편도염 증상이 많이 심해서 그려... 소금물 가글해도 1도 효과 없고 칼칼해서 침을 삼킬 수가 없어 ㅜㅜ 그리고 그냥 종합감기약이랑 편도염 전용(?) 약이랑 호전되는 속도가 차원이 달라..

약국만 가도 증상 묻고 종합 + 콧물 + 열 이런 식으로 따로따로 주는데 종합 감기약에 다 들어있어서 딴 거 안 사도 되는 거면 약이 따로따로 존재하는 이유가 멀까 ...
난 걍 언니가 치킨이랑 심부름값 쇼부 봤고 내가 편도염이라 했으면 오키오키 하고 쿨하게 할 수도 있는데 너무 고집피운 느낌이여

1개월 전
익인2
애초에 사와달라부탁할때 아싸리 약 이름까지 정확하게 말해줘야 저렇게 안 싸움...안 그러면 사와도 원하는 거랑 다르면 다툴거뻔하니까.
1개월 전
글쓴이
보통 병원 처방이거 약국 약은 두 번 정도 사먹어서 약 이름이 기억이 안 나서 그냥 편도염에 좋은 거, 다른 증상 없으니까 편도염이라고 말하라고 했는데 자기가 나도 아니면서 멋대로 종합감기약 사면 된다 하는 게 넘 어이가 없어.... 내가 편도염 증상이라고 약사한테 편도염이라고 말하라고 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다들 정착한 선크림 어디꺼야?382 14:3819971 4
일상난 본가사는 사람들이 부모님한테 돈 드리는거 ㄹㅇ 몰카같았어 411 10:2340222 0
야구/OnAir⚾2025 KBO 미디어데이 달글⚾3024 13:5917437 1
일상연차 사유 추천좀... 가사 라고 적었더니 반려당함 ㅜ167 9:5739167 0
이성 사랑방 애인 폰에서 전애인이랑 이런 문자나왔거든89 10:5629463 0
문학경기장 가본사람??3 03.19 09:07 22 0
와 토모토모 인급동 4위야17 03.19 09:07 1848 1
와 엘베 거의 1분 기다려줬는데 감사인사도안함ㅋㅋㅋㅋㅋ2 03.19 09:07 24 0
이성 사랑방 격주로 애인 만나는 익들은 안 서운했어? 아님 애인이 안 서운해해? 7 03.19 09:06 85 0
네일 자석젤했는데 12만원나옴.. 충격43 03.19 09:06 1252 0
인티 알림 안 오는 거 해결한 사람 ㅠㅠㅠㅠㅠ 03.19 09:05 47 0
일진보다 찐따남이 낫다5 03.19 09:05 97 0
철도는 진짜 민영화되면 안된다... 03.19 09:05 24 0
이성 사랑방 애인 엠티 가는데 연락 잘해줘 이런말 하면 너무 집착이야??4 03.19 09:05 102 0
우리집 고양이 똑똑하네..2 03.19 09:05 143 0
제주 여행 갈 때마다 비오는 거 실화가 03.19 09:04 17 0
팔뚝 어깨 쇄골 유독 이 쪽에 살이 많은데 무슨 운동해야돼3 03.19 09:04 26 0
회사 줌 회의 태블릿으로 접속해도 상관없지...? 03.19 09:04 13 0
나 알바 구해야 하는데 5월 초에 연휴에 이틀 정도 여행 가면3 03.19 09:03 32 0
겁나 신기한 과자봄ㅋㅋㅋㅋ맛있어 03.19 09:02 24 0
알라딘 왜 안들어가지니..4 03.19 09:02 44 0
도와줘 집주인이 돈 뜯으랴하는 것 같은데 뭐라할까 31 03.19 09:02 903 0
10년지기 절친이 갑자기 이런 카톡 보내면 뭐라고 대답할거야?29 03.19 09:02 1585 0
어른들 병원안가는거 왜그래2 03.19 09:02 16 0
도쿄 골든위크때 여행가본사람2 03.19 09:01 68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1억
파트너는 처음인데요w.1억  올해 서른인 저에게는 파트너가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에게나 있을 법한 그런 파트너 말구요.남들이 들으면 꺼리는 그런 파트너요. 어쩌다 파트너가 생기게 됐냐면요..안 어울리게 한 번도 못 가봤던 전시회를 친구가..
thumbnail image
by 워커홀릭
연인 싸움은 칼로 물베기 라던데요 _ 01[나 오늘 회식 있어. 늦을 거 같으니까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 [회식 끝나면 연락해. 데리러 갈게.]"⋯오빠 안 자고 있었네.""데리러 간다고 했는데. 연락 못 봤어?""택..
thumbnail image
by 김영원
"...읍! 아..!""쉿, 민지 깬다"침대 위 움직이는 사람 둘, 자는 사람 하나. 한 침대에 세 명이 누워 있는데 한명은 업어가도 모르게 쿨쿨 자고 있고 두 명은 한명이 깨지 않게 숨을 죽이며 그와 반대되게 격정..
thumbnail image
by 넉점반
  “오빠.”“응?”지수의 테라스에서 짧다란 얘기가 오가는 와중이었다. 다 져가는 노을을 바라보며, 슬슬 차가워지는 가을 공기에 지수가 어깨를 가볍게 떨다 ##여주의 물음에 답했다. ##여주가 붉은 하늘에 고개를 고정한 채 입을 열었다...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w.1억  서러워서 울었던 건 금세 잊고 엽떡이랑 빙수까지 시켜버렸다. 살 찌우려고 하다보니까 군것질도 많이하고 좋아하는 엽떡이나 빙수를 엄청 많이 먹게 됐다. 그래서 그런지 sns에도 사진을 꽤나 올리게..
by 한도윤
(1) 편에서부터 이어집니다.부동산 가격에 피로감을 느껴 벌러덩 침대에 누워버렸다. 침대에 누워 올려본 핸드폰에는 3년 반을 사귄 애인 슬이의 장문의 카톡이 있었다. 슬이는 고되고 힘든 서울 생활에 내가 믿고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존..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