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짝사랑 하는 사람이 있거든
회사에 내 사수인데 날 좋아하는 것 같아
하는 행동이나 말투보면 딱 티가 나
그런데 나는 직장이기도 해서 개인적으로 연락하려고 하거나 하면 약간 거리두는 행동을 하긴 했어
근데 요즘 조금씩 표현이 사라지고 메신저도 예전보다 잘 안걸어
카톡은 내가 일 도와주거나 아픈날에 몇 번 보내긴 했는데 나도 당황해서 그냥 단답하고 선그은 것 처럼 되어버렸어
내가 선톡한 경우는 없고, 상대가 선톡해도 나는 2~3번 정도만 대답하고 끝났어
막상 얘기하려고 하면 업무얘기 말고는 할게 없는데 이대로 가면 그냥 멀어질 것 같은데
내가 먼저 다가가는거 말고 방법 없을까?
남자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오게 하는 방법..
조금 있으면 팀 나뉘어서 이제 같은 업무도 못하게 될거라, 이거 지나면 그냥 끝이라고 생각되거든
30대는 다 이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