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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서 엄마 빼고는 사람들이 다 귀찮아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말을 하는지 1도 관심 없는데 억지로 들어주고 리액션해
얘기하다보면 그냥 다 자기만 생각하고 이기적인 게 보여서
억지로 상대해주다보면 기빨리고 예민해져..
엄마랑 놀때만 유일하게 행복해..
이러다가 세상에 혼자 남을 것 같은데  어카지 뭐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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