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위인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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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대놓고 호감표시 해놓구선

내가 선톡하면 정성스레 받아는 주는데 절대 먼저 안했었고

나중엔 내 인스타스토리 숨기기까지 해놨는데 

진짜 이거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너무 잘해줘서 좋아져버렸단말이야..

[익인1]

어장

[익인2]

22 나이 많은 게 추잡노

[익인3]

던져놓은 미끼에 걸려들어버렸네

[익인5]

어장

[글쓴이]

진짜 죽고싶닼ㅋㅋㅋㅋ 하

[익인6]

어장이라고 하기엔 여지를 너무 안주는데

[글쓴이]

맞긴해 어장이라고 하기엔 처음 호감표시 말곤 뭐가 1도 없었어 근데 처음이 너무 확실하다못해 주변사람들까지 이건 무조건이라고 할정도의 행동이어서 진짜 뭐지 싶음

[익인6]

내생각엔 그냥 친절한 사람이라 호의를 베풀었는데 착각했거나
호감이 있어서 친절하게 대했지만 나이차 땜에 먼저 다가가기 힘들어서 철벽치려고 하거나 둘중 하나인거같음

[글쓴이]

아주 조금씩 디엠만 몇번 사적인 이야기 주고받던 정도였는데 나한테 갑자기 바다보러 가자했엇어 둘이 ㅠ 겨울바다도 보고 날 풀리면 봄바다도 보러가자함…이거는 호감표현이라고 하기엔 좀 그런가..? 사람자체가 워낙 친절한 타입이어도 호감없이 이런말을 할수가 있는거…?

[익인7]

엥 지나가다봤는데 그 사람이 아무리 친절하다고해도 아무한테나 겨울바다 봄바다 보러가자는건 이상한데..

[글쓴이]

7에게
내말이 그말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