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유행어 퍼지는게 싫은게

예전에는 특정 그룹에만 썼다면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짐

초반엔 ㅍㅍ남을 문란한 사람이 순진하고 돈 잘 버는 남자 이용해서 결혼할 때 썼다면 (애초에 이것도 성차별적이었지만;) 지금은 걍 아내한테 좀만 잘해줘도 퐁퐁거림ㅋㅋㅋㅋ

남미새도 예전엔 남들한테 피해주면서까지 남자에 미쳐서 사리분별 못하는 사람들한테 썼다면 이젠 걍 남자 좀만 좋아해도 남미새라고 부름

그 외 다른 단어들도 마찬가지 맘ㅁ충 틀딱 등등.. 진심 왜저러는지 모를 혐오 못 해서 돌겠나봐

[익인1]

아 진짜 너무너무 공감함
이상한 사람들한테만 쓰는거면 걍 그러려니 넘기는데 자기들 열등감에 눈멀어서 평범한 사람들까지 까내리려고해

[익인2]

ㄹㅇ 세상이 남 미워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다 쏟음

[익인3]

진짜 공감... 처음엔 그 범위가 매우 한정되어 있다가도 점점 넓어져서 불특정 다수 수준이 됨

[익인4]

인정 ㅎㄴ, ㅍㅁ 이런 단어도

[익인5]

맞아 진짜 불편함ㅋㅋ 그런 표현 쓰지말라고 하면 불편충이다 뭐다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앉아라 이러는것도;

[익인6]

나 인스타에서 고모들은 엄마 괴롭혀서 싫다했다가 페미 소리 들음 엥?ㅋㅋㅋㅋㅋㅋ 걍 지 맘에 안 들면 무작정 혐오함

[익인7]

남혐도 여혐도 세대갈등도 모두 최고점에 이른 사회인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