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니는 애들은 진짜 신을 믿어?

어느 종교나 그렇듯이 성인을 본받자 이런거잖아? (교회에서는 그게 예수고) 그걸 본받아서 개인적으로 기도하고 다짐하고 뉘우치고 이런 건 좋다고 생각해

근데 창조론같은 허무맹랑한 내용을 믿는 거 보면 이해가 안돼

진짜 모든 걸 통제할 수 있는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고 믿어?

현실적으로 그런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거의 없지 않니?

뭐 신은 그런걸 뛰어넘는다 이런 이상한 소리 하지말고

[익인1]

난 다니는데 안믿음

[익인1]

걍 부모님 때문에 거의 십년 가까이 다녔어서 이젠 걍 내 자신에게 기도 + 청년부 친목질하러 감 ㅋㅋ..

[글쓴이]

나도 혼자 기도하는건 괜찮아보이긴 해

[익인1]

걍 성경은 세계관 엄청 큰 소설이야 내가 다니는 교회에도 진짜 본문같은 사람 많은데 그런사람들은 좀 돌아잇음…

[글쓴이]

아 ㅋㅋㅋㅋ

[익인2]

이해하려고 하지 마 어차피 너는 그들을 이해할 수 없어 그냥 그런가보다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