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7살차이 나는 남동 있는데
내가 고2, 걔가 초4때 내가 하교하고 집에 왔을 때
걔가 자기 친구랑 내 방 우리집 비상키 찾아 열고 들어가서 내 책상서랍에 있는 돈(그때 책상서랍 안 잠그고 나갔어 ㅠ) 훔치는거 목격하고
열 뻗쳐서 그 자리에서 둘다 불러서 도둑질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화내고 나서
회초리로 손바닥 여섯 대씩 때렸는데
이 정도 체벌도 용납 안되는 정도야?
물론 동생친구가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걔가 자기 어머니 데리고 와서 자기 어머니가 왜 때렸는지 따지셔서
솔직하게 말씀드리니까 잘했다고 하시면서 내게 용돈 주시고 가시고 자기 어머니는 화내면서 친구랑 같이 귀가하시더라.
갑자기 맞아야 한다는 글 보고 그때 일 생각나서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