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만하다 첨으로 둘이 만났는데
만나는 약속 정하기 전에 상대가 해외 거주중인데
요번주 지나면 잠깐 해외 가서 다 정리하고
들어와야한대서 약속 잡고 만났거든
얘기 진짜 많이하고 내가 여태 만난 사람들은 다
술 계속 먹고 그런 사람들이었는데
진짜 딱 안어색한 정도까지만 마시고 계속 대화
그러고 헤어지고 나 퇴근할 때 같이 밥 먹자고
와서 같이 밥먹고 코인노래방도 가고
다담날에 출근 전에 연락 와서 점심 먹자고
우리동네 근처라고 해서 만나서 점심 먹고
카페 가서 계속 얘기하다가 헤어졌거든
그러고 걔는 떠났우… 시차가 좀 있어서
연락도 어렵고ㅠ 나 퇴근하면 거긴 새벽 4~5신데
원래 늦게 자는 거 같긴한데 매번 퇴근할 때까지
기다린다하고 연락하는데 휴ㅠ
서너번 만날 땐 내 감정 몰랐는데 연락도 어렵고
몇 주 뒤에 만난다니까 괜히 전화나 얼굴 좀 보고싶고
그러네.. 이게 좋아하는건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