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전업주부가 젤 이해 안되는 직업(?)임

뭔가 진짜 이상함.. 이해해보려 해도 이해가 안됨

아니 결혼을 했는데 남편 일할때 집안일하고 애 보고 퇴근하면 밥차려주는게.. 맞아? 일하기 싫어서 생활비 받으면서 전업으로 집안일 하는걸 택한거면 자업자득인가.. 아니 근데 그렇게까지 해야됨? 그리고 집안일 원래 같이 해야되는거 아니야? 릴스 보니까 설거지 해달라고 부탁해야 해주던데 왜 결혼한거야..? 집안일 해주는 사람을 원해서 결혼한거..?

계속 애기는 누가 키우냔 말 나오는데 같이 살면서 혼자 90%의 집안일 하고 밥 차려주는것도 이상하다고^^

[익인1]

전업주부도 니 이해 안바랄듯

[익인3]

그니까 ㅋㅋㅋㅋ진심 뭔 간섭임

[익인1]

전업주부는 남녀 아무나 할 수 있는건데 본문에 남편 뒷바라지 운운하는거보니 생각 짧은 애인게 보임.. 높은 확률로 어린시절에 음..

[익인2]

집안일은 누가 하고 애는 누가 키워..?

[글쓴이]

그래서 육아휴직이란게 있지? 첨부터 일 안하고 전업주부로 사는게 아니고

[익인2]

육아휴직이 한국에 있는 전 회사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지가 않아..

[익인4]

부모가 아이 직접 케어하고 싶나보지

[익인5]

내일 점심 굶어라 너는

[익인6]

니는 혼자 컸냐?

[익인7]

나도 이해 안되긴 하는데 그들만의 감성이 있구나 하고 말아ㅋㅋㅋ 대놓곤 말 안하공

[익인10]

22

[익인8]

몇살이야?

[익인9]

우잉 애기는 누가 키워 그럼

[익인11]

한명이 잘벌면 한명이 전업주부하는게 이득이라 잘버는쪽이 먼저 권유하는데..? 일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익인13]

2 도우미어머니 월급이 개비쌈...

[글쓴이]

그래서 배우자보고 집안일 전적으로 맡도록 합의하는거? 더 이상한디

[익인13]

서로합의하는데 머가이상해
협박이면 이상해도
한쪽월급이300이야
근데 도우미러머니 월급 300넘음 +요즘은 퇴직금도줘야함
배우자월급은 몇천이야
그러면 한쪽이 보통 일 중단함

[익인11]

왜이상해? 둘민 합의되면 완전 합리적인데

[익인14]

서로 더 잘하는 게 있으면 나눌 수 있는거지 솔직히 엄마가 전업주부인 집안이 아이들한테는 더 좋지

[익인15]

집안일은 누군가 꼭 해야 하는 일이야 근데 효율 따져서 더 잘 버는 사람이 외벌이를 하고 잘하는 사람이 집안일하는 게 완전한 상황일 수도 있는 거야

[익인16]

집안일 = 아내의 일이라 그래ㅇㅇ 남편들이 잘 도와주면 뭐 좋지만 그래봤자 도와주는거고

[익인16]

아내의 일? 전업주부의 일? 표현 애매하긴 한데 맞벌이어도 집안일은 아내의 일이더라 뭐 남편이 잘 도와주면 좋지

[익인12]

아 슬픈데 이 말 좀 공감되는게 애 낳아도 애 주보호자랑 교육 담당은 아내인쪽이 9할임 내가 애들 보는 직업 해보니까... 어차피 여자가 그런거 떠안게될거면^^... 자기가 주부가 적성에 맞다는 전제하에 외벌이 되는 사람 만나서 전업주부 되는게 더나을수도 있겠다 생각함
괜히 온갖거 떠안고 슈퍼맘^^되느니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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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2 ㄹㅇ 이거 집안일을 했으면 모를 수가 없음

[익인18]

음... 나이 들어보거나 아님 결혼해보면 자연스럽게 알 듯

[익인18]

나도 쓰니랑 비슷했는데 언니 결혼하고 애낳고 그거 곁에서 보면서 생각 많이 바뀜ㅎㅎ 생각보다도 더더더 집안일과 육아는 손을 아주 많이 타더라

[익인19]

쓰니는 릴스에서 뭔가 부정적인 예시를 보고 쓴 글 같음

[익인20]

너가 집안일을 안 해서 그래 ㅋㅋㅋ 어머님 아버님 좀 도와드리고 그래라 좀

[익인21]

아이없을 경우에는 내조느낌 한쪽이 잘벌면 그렇고 아이 있을경우에는 책임감+케어

[익인22]

나도 그걸 버티고 사는 이유를 여즉 이해 못 한 사람이긴 한데...... 가정부나 시터가 괜히 돈 많이 받는 게 아냐 심지어 아무도 안 알아줘서 정병이랑 고질병 동시에 얻기 십상임

[익인23]

애기는 누가 키워...

[익인24]

음 근데 딩크면 모르겠지만 애 있는 20평대 이상 집 관리하는거 생각보다 쉽지 않음

[익인25]

맞벌인데 여자가 하는 게 더 이상해 차라리 전업주부면 그게 남자든 여자든 이해 가능

[익인26]

엥 일다니면서 애키우는게 쉬운줄 아나…

[익인28]

애기가 다마고치인줄아나...

[익인11]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1]

안 해본 사람들도 이해하는데 넌 이해가 안 되면 니가 한 번 해봐

[익인32]

애가 저절로 크지 않아 집안일이야 나눠할수있다쳐도 애 키우는건 만만치 않다

[익인34]

맞벌이하다 여자가 퇴직하고 전업주부로 돌리는건 좀 안타깝긴 함… 여자가 경제적 능력을 갖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익인35]

한국은 유독 가사노동의 가치를 폄하하는 것 같음.
일하는 여성이 있는만큼 집에서 건강한 가정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도 있는거임. 덕분에 가정에서 잘 보살핌받고 안정을 받는 아이들, 남편, 엄마들이 사회에서도 재기능을 해서 굴러가는건데 왤케 생각이 짧음? 책 좀 읽고 세상을 좀 넓게 봐

[익인35]

가부장적 남성옹호 절대아님

[익인36]

나도 기혼 친구들 생기기 전엔 이해 못했음
근데 5살에 유치원 보낸다해도 유치원에서 아파 오는 경우며 그냥 대뜸 아픈 경우며 어디 부딪혀서 다치는 경우며 애가 아플 확률은 너무 많고 그때 병원 간다고 일일히 다 뺄 수도 없고 유치원마다 다른데 애기 뭐 한다고 학부모 참석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애를 하루 종일 유치원이나 돌봄교실에 둘 수도 없는 노릇임…

[익인36]

난 그래서 애엄마들 sns에서 유명해지면 공구 바로 여는거 이해함 …

[익인37]

자취해봐…집안일하먄 하루가 다감
ㄹㅇ 일병행 쉽지않다
대신 밥 꼭 차려먹어야함 장보고 반찬까지 해서
배달금지

[익인49]

222 자취만 해봐도 느낌 옴... 집도 커질 거고 집안일 2인분인 거잖아 거기에 육아까지 한다 하면.. 한 쪽이 잘 벌면 한 쪽이 전담하는게 합리적일 수도 있지

[익인38]

근데 요즘 20대 여자들은 자기 커리어 쌓고싶어하고 그런 성공욕 없는 사람이라도 직업은 가지고 싶어하는게 대부분인데 전업주부 하고싶다는 미혼여자들은 좀 신기하긴하더라 아예 취집을 해서 손에 물 안묻히고 사모님 소리 듣고싶다는것도 아니고

[익인39]

너혼자살게되도 하는일임 ㅋ ㅋㅋㅋㅋㅋ

[익인40]

맞벌이 가정에서 자랐는데 엄마가 집에 있는 가정들이 더 화목해서 부러웠어,, 난 이해됨

[익인41]

어리다 어려 현실로 입 밖으로 내 뱉어봐 다들 슬슬 너 피하지.. 사람들이 심심해서 그러고 사나 공감을 못하면 아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는 것도 방법임

[익인42]

남의 삶의 방식을 왜 이해하고말고하지?

[익인43]

서로 합의하고 본인이 원해서 하는거면 뭐가문제임 이해하려고 하지마

[익인44]

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니가 이해한다만다 하는 그런 위치가 아니세여

[익인45]

니가 뭔데 남의 인생을 이해 하고 말고여 ㅋㅋㅋ 자의식과잉 ㄹㅈㄷ네
차라리 벗방 bj가 이해안간다 이러면 뭔말인지 알겠는데 그마저도 니가 관여할바 아님 ㅋㅋ

[익인46]

사회적 성취가 전부는 아니니까? 효율도 효율이겠지만 당연히 커리어보다 가정이 우선인 사람도 있겠지 애도 있으면 현실적으로 일까지 병행하기 어렵지 않을까

[익인47]

전업주부가 ㄹㅇ 슬픈 직업이야..월급으로만 치면 ㄹㅇ 400-500받아야 되는 직업인데 아무도 안알아주고 일은 졸라 많고 인정도 못받고 커리어도 안되고 근데 누군가는 해야 됨

[익인48]

쓰니 어머니는 어떻게 하셨는데?

[익인50]

난 하고싶어!!! 내 애기 내가 키우고싶다ㅋㅌ근데 돈 많으면 도우미이모랑 같이 키우고싶암

[익인51]

니 글 좀 웃기다 약간 성고정관념 없는 척하고 싶어하는데 여자 남자 명시해서 저러고 있는 게
무튼 전통적으로 내려온 가정의 형탠데 그걸 갖고 걍 남자 돈 받아먹으면서 집안일하는 여성을 비하하는 게 좀ㅋㅋㅋ 당장 모든 어머니 아버지 세대부터 니 조상들 다 그러고 살았어
사회에서 여성 지위가 올라가니까 여자도 나가서 돈벌고 반반하자 이런 소리 나오는 거지 그렇게 된 지 얼마나 됐다고. 현실에는 맞벌이하면서도 여자 혼자 집안일하는 극가부장스러운 집들도 많다~...

[익인52]

맞벌이해도 남자는 육휴 안내잖아... 육휴 내기 쉬운 줄 아니? 그리고 우리나라 법정 육휴 1년 반이고 이 정도로 애들 어린이집 보내기도 힘듦... 그리고 육휴 보장해주는 회사 잘 없음. 모를 수 있는데 무식은 죄라고 생각해. 공부하길 바래.
부모 둘다 애키우기 좋은 직장인 것도 드물어. 그럼 부모 한쪽이 본인 커리어 포기하는 거지

[익인52]

우리집 맞벌이고 엄마랑 아빠 버는 돈 같은데 울엄마가 피눈물 흘리면서 애 두명 다 키웠어.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지마

[익인52]

제발 이상한거 보고 틀에 갇히지 말고 공부하고 세상을 넓게 보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