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집 끝판왕 진짜 나임..

사업하는 집 가서 진짜 취업함ㅋㅋㅋ케

[익인1]

부럽드야

[글쓴이]

나는 대기업 가고 싶었지만 허허

[익인2]

나 궁금한게 돈 맘대로써???
아님 사고싶은거 허락맡앙대??

[글쓴이]

엉 큰손쓸땐 허락받아 근데 남편도 나한테 허락맡고!

[익인3]

남편이랑 어떻게 만났어?

[글쓴이]

친구 소개!!!

[익인4]

안정기 들어선 사업이야? 주변에 잘되다 어려워진 집 많이 봐서 사업하는 사람 만나기 겁나더라고.. 걱정되진 않았어?

[글쓴이]

안정기 라고 생각했어 시어머니가 나 걱정할까봐 결혼전에 재무제표 뽑아주셨어..

[글쓴이]

그리고 나는 사업은 아무리 안정적이어도 5년뒤를 내다보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그거 감안하고 결혼했어! 어쨌든 뭘하든 이사람이랑 같이하면 된다 이런 마음이었어

[익인5]

굳

[익인6]

아는 언니도 시집 가서 시댁쪽 일하면서 자격증 따니까 시부모가 출퇴근 하라고 벤츠 뽑아주더라ㅋㅋㅋ

[익인7]

2

[글쓴이]

오 벤츠….개꿀이긴하네

[익인7]

사업하는집 그런집 꽤많을걸?
대충이름만 달아도 돈나오니까
출근하는게 어디야 이름만달고 출근안하기도해ㅋ

[글쓴이]

나는 진짜 열심히 일해ㅠㅠ
야근도하고..
직원들 일안하는거보면 혼자 스트레스받아

[익인7]

그치그치 실제로 일하는 경우도봄
안하는경우도 잇어서 그러치
나 아는언니도 시댁사업이 아무래도 일정하지않으면 인건비가 개많이나가니까 직접나가더라 직원들이 내사업처럼 하지는않지..

[익인8]

쓰니 학벌 좋아?

[글쓴이]

우웅 그런거같아

[익인9]

학벌 좋은정도가 어느정도야? 서성한 이상?? 그리고 쓰니우ㅜㄴ래 친정 잘 사는 축이야?

[글쓴이]

웅 서성한보다 높아 ! 친정은 아주 평범..

[익인10]

결혼할 때 시댁 쪽에서 반대는 없었오?

[글쓴이]

엉엉 다행히 나를 딸처럼 좋아해주시기만 하셨으ㅎㅎ 머쓱

[익인11]

학벌이 워낙 좋아보여서 ㄷㄷ 시댁 아니라도 어디든 취직했을 듯

[글쓴이]

아냐 요즘 너무 불황이라 후배들도 취업 잘 안되더라..
글고 사실 대기업 턱 하고 붙을 자신 없었음ㅎㅎㅎㅎ

[익인12]

이미 스펙이 좋았네!! 갈사람한테 간거지!

[글쓴이]

아녜여 겉은 문제 없어보여도 사실 할줄아는거없는 감자입니다 ..

[익인13]

실제로 학벌 좋으면 이런 경우 꽤 있더라 남자 쪽 집안에서 내조랑 안살림, 가족사업 도와줄 수 있는 똑똑한 며느리 구하는 경우…

[익인15]

+ 머리 좋으니까 손주 유전자까지 챙길 수 있는

[글쓴이]

ㅠㅠ 근데 나 진짜 사업에 도움 안될거같아서 결혼전에 많이 고민했었어 …
머리도 뭐 특출나고 그런게 없어서 :)

[익인14]

이게 왜 취집이야?

[글쓴이]

이것이 리터럴리 취집 이니깐,,!

[익인15]

쓴이 걍 멋지고 부럽다

[글쓴이]

ㅔ.. 고마워 그렇게 말해줘서
익인도 안봐도 짱이야

[익인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