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취미도 없고, 자기개발도 안하고.. 그냥 아무것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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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는 3년 좀 안됐고 원래 둘다 직장인이었다가 

지금은 지금 애인이랑 나 둘다 백수고 이직준비생인데 

 이직이 잘 안돼서.... (공고가 없어서 기다리는중)

나는 공고 기다기면서 어학 자격증 공부하면서 그리도 주 2회정도 러닝하고 책도 좀 읽고, 단기알바도 하고 좀 규칙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고있는데 

애인은 그냥 늦잠 자고 낮에 일어나면 밥먹고 누워서 유튜브 보다가 잠들고, 또 밤에는 낮잠 많이자서 못자서 밤늦게까지 유튜브 봐서 아침에 잠들어 

근데 이런 모습이 자꾸 보이니까... 좀 솔직히 싫고 정떨어지거든

나는 자기개발을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뭐든 아무거나 생산적인 일을 했으면 좋겠는데.... 

성향차이 라고 생각해야하는거지?... ㅠㅠ

[둥이1]

나도 싫을듯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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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근데 우리가 나이가 있다보니 (20대 후반,30대초반) 단기알바도 거의 7번중 한번정도 돼서 같이하기가 쉽지 않더라

[둥이3]

근데 이거 성향차이라..바뀌기 쉽진않아

[글쓴둥이]

아무래도 그렇지..
나는 아무거나 뭐든 생산적인 취미 하나만 했으면 좋겠는데
내 욕심인가? 라고 생각하긴해

[둥이5]

사람 자체를 바꾸려 하지말고 그냥 만나는 사람을 바꿔 그게 빠름

[둥이6]

둥이 말에 공감. 쓰니가 말을 해보고 노력해보되, 사람은 잘 안 바뀌니 쓰니가 마음의 준비도 필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