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사와서 안덜어먹고 걍 그대로 입대고 먹고 남은거 치운다는게 깜빡하고 걍 뚜껑만 닫은채로 식탁위에뒀거든 머 난 차피 내가 남은거 먹을거니까 신경안썼음
근데 언니가 오늘 그거로 볶음밥 해서 먹고있는거 봄^^... 언니 안덜어먹고 그런거 극혐해서 내가 입대고 먹은거 알았음 절대 안먹었을건데 평소 가족들 덜어먹는거가 디폴트라서 걍 덜어먹고 남은거라 생각했나봐
괜히 말했다가 짜증부리거나 뭐라할게 귀찮아서 걍 놔뒀는데 긁어부스럼하느니 숨긴게 맞았겠지? 아닌가 늦게라도 말하는게 낫나 자기전에 또생각남ㅋㅋㅋ 너네가 내 혈육이라면 어케생각해 모르는게 약이다 vs 한입이라도 혈육 침섞인거 더 먹기전에 그만먹게 말해주는게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