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낀 계산적인거 싫다는 애들 특징있음

받는거 좋아함 남한테 돈쓰기싫어함

[익인1]

그래? 난 잘 모르겠어 오히려 반대인 애들 많이 봄 자긴 본인 사람이라 생각해서 다 퍼줬는데 상대는 딱딱 다 계산지켜서 관계 이어나가는 기분이라 상처받는 애들 좀 본 것 같아 그리고 계산적인 게 나쁜 것도 아니고 세상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꼭 필요한? 어찌보면 본인에게 유리한 부분이라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면 시너지가 좋겠지만 어느 사람에게는 비호감의 요소가 될 수 있을듯

[익인2]

나 계산적인 거 싫어하는데
난 생각 없이 내가 좋으면 주고 그러는 편인데 점점 계산기 두들기면서 뜯어가는 애들이 늘어가니까 내가 계산적이게 되는 게 싫어서 곁에 안두는 편

[익인3]

근데 사실 본문은 인간이라면 당연한 감정아니야?
본문같은 사람이 별로라는 말 조차 어찌보면 가식같고.. 착한인간코스프레같고.. 본문같은 생각 하면 남들이 욕하고 비난할 거 아니까 그렇게 안보이려고 노력하는 것, 그렇게 생각안하려고 더 아닌 척 행동하는 것 뿐이지

개개인의 욕구크기와 표출되는 강도가 다를 뿐 인간이라면 누구나에게 잠재되어있는 욕구라 생각함

받는 거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어.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다 좋아하지. 남한테 돈 쓰고 싶어하는 사람이 어딨어. 다 어느정도 마음 깊은 속에서 은근히 대가를 바라거나 나는 남들과는 달라! 이러면서 착한사람이라 듣고 싶거나 선의를 베푼 나에 취했거나 그런거지.
받는 거 싫어하는 건 그 후의 인간관계 유지와 나도 그만큼 해줘야하나 뭐해야줘야하나 이런 시시콜콜한 거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는 게 싫어서 부담을 느끼는거지. 받는 거 그 팩트만 보면 싫어하는 게 아님

[익인4]

난 내가 너무 생각없이 사줘서.. 계산적인 애들하고 친구하면 거의 내가 손해를 많이 봤어서 싫어함

[익인5]

ㅇㄱㄹㅇ ㅋㅋㅌㅌㅋㅋ진찌
계산적인 애들은 계산적인거 싫다는 애들임ㅋㅋㅋㅌㅌㅋㅌㅋㅋㅋㅌㅌㅋ

[익인6]

그것보다는 걍 계산적인 애들이랑 다니면 지쳐 피곤하고 무슨 그런 거까지 따져야 되나 싶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