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2주 좀 넘었는데 얘가 잘해주긴 하는데 뭔가
취미가 뭐야? -> 너 좋아하기
무슨음식 좋아해? -> 너 좋아해
하고싶은거 있어? -> 너랑 있기
이런 식으로 답변하구 아니면 계속 내 반응 재밌다고 놀려먹으려고 하고.. 연애얘기, 이 연애가 얼마나갈까, 전애인 얘기 등등 하루에 몇시간씩 전화하고 연락하는디 전화나 연락하면 항상 이런 식이라 걔 취미가 뭔지, 여가시간에 뭐하고 보내는걸 좋아했는지 이런 걔에 대한것들을 잘 모르면서 지내는 느낌이야
나를 사랑하는건 알겠는데 한두번 그러면 설레지 너무 자기를 들어내기보단 나 좋다는 말만 반복하는것 같아서 질리고, 뭔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게 걔한테서 배울점 있고 그러면 좋을텐데 항상 만나면 생산성없는 대화 하다가 스킨쉽만 하는것 같고 밥 먹으면 서로 대화도 얼마 안하고 밥먹는것 같애.. ㅜ 해봤자 먹고있는 밥얘기 술얘기 하던가.. 원래 그런가?
같은 분야면 공부도 같이 하고 본인 진로 얘기, 취업정보, 관련업계 정보 얘기 등등 하고 그러지않냥.. 그런 얘긴 관심 없어하고 걍 나 사랑해만 외치는것 같애서 내가 마음이 좁은건지 모르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