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길건너 아파트에 산 올라가는 길쪽에 누가 집만들어놔서 사는 고양이고
작년에 새끼도 낳았는데
출근하니 갑자기 사무실복도에서 얘가 나와서 내 다리에 비비고 난리남...
당황해서 어떻게하나하다가 나 따라오길래 회사옆 무인샵에서 캔사료 2개사서 유인해서 데려다줌... 횡단보도에선 안고 가고...
말이 길건너지 사람도 5분거리고 횡단보도위험한데 어케 왔지..ㅠㅜ
도착해서 캔 뜯어주고 먹는거보고왓는데
왤케 겨울에 이런 길냥이들 보면 맘이 안좋냐..ㅠㅠ
요건 임신했을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