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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정말 헌신했어

후회가 한개도 없어

아무리 사랑해줘도 자기 맘을 모르겠단 사람한테

내가 과분한 사람이라는 그런 명확한 인지가 있어서인가

아니면 그동안 마음 고생한 거에서 해방된 후련함일까

그냥 그 사람을 영영 못 본다는 게 슬프다

근데 미련이나 후회가 남는다면 그건 상대쪽이지 내쪽은 아닌거 같아

3일차만에 벌써 초연해지기 시작하네

정말 열심히 사랑하고 최선을 다하면

빠르게 회복되는 거 같아..

정말 많이 사랑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해본 연애중 가장 금방 회복되고 있어



 
익인1
헤어지면 후회없이 사랑한 쪽이 갑이지
1개월 전
글쓴이
정말 이해 안갔어 차이기 직전까지
근데 차이고 나서 한번 펑펑 울고나니까
적어도 후회나 미련은 내 몫이 아니구나 싶더라

1개월 전
익인2
후회도 미련도 없는 거면 쓰니는 정말 최선을 다했나보다.
뭔가 나도 이별을 예상하고있는데
그냥 그 전까지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해보자 생각하거든...
그렇게하다가 정말 이별하게되면 나도 좀 더 빨리 떨쳐낼 수 있겠지...

1개월 전
글쓴이
응 나도 그렇게 했어
어쩌면 지금 후회도 미련도 없는게
그거 때문인 거 같아
솔직히 상대가 마음 식은지 아닌지는 몰라 본인도 모른대
그냥 익숙해진거겠지
내 짧은 생각으로는 그냥 후회없이 내 방식대로 사랑하고 표현하는 거 뿐이더라 당시엔
그리고 그건 나도 알다시피 꽤나 괴롭고 힘든 일이야
그런 굴레에서 비록 차였을지라도 벗어나게 된거니까
적어도 후에 감당해야 할 화살은 내가 아닌 상대한테 향할 걸 아니까
난 후련함도 느껴졌어
그래도 너는 나랑은 조금은 다른 결말 있기를 바래

1개월 전
익인2
후회없이 내 방식대로 사랑하고 표현하는 거 뿐이라는 말이
참 와닿는다. 고마워.
나도 나대로 최선을 다해보고 나중에 후회하지 말아야지.

1개월 전
익인3
난 왜 최선을 다하고 내가 과분한 사람이란 것도 알았는데 왜이렇게 힘들까 ,,, 못해준 거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는 없는데 내가 살아가며 내가 걔만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싶어 ,,,,, 정말 다른세상사람같을 정도로 다른 사람이었어서 ,,, 나도 항상 헤어지는게 맞단 생각이 들면서도 너무 좋아하고 이별이 무섭고 용기가 나지 않아서 하지 못한 걸 상대가 했을 뿐인데,, 그냥 너무 힘들고 의지가 없어
1개월 전
익인4
나도.... 진짜 후회가 안남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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