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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7l
낯가려서 그냥 말 없이 ㅎㅎ 하고만 있는데
잇팁이라서 그냥 암 생각 없거든
근데 내가 오늘 지각을 약간 했는데
다 모여 계신거야 
남직원문께서 그냥 장난으로 
지각을 왜 해요!! 나 지금 과장님께 혼나규 있는데!!
하구 해주셨는제

걍 난 지각했는데 하필 다 직원분 모여계셔서 
쪽팔려서 놀라서 눈이 커졌나봐
그니까 과장님이 나 저렇게 놀란가 첨 본다 그러고
자꾸 그 남직원분도 익인씨 아까 장난인거 알져?? 하고 
과장님도 아까 놀랬던데 장난인가 알지?? 이러구
그러셔

함부로 눈 키우면 안되겠다..
별 생각 없는데 내 기분 자꾸 살펴주시니까 감사한데 뭔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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