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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인사드리러 갔다가 담주에 친구들이랑 호주로 여행가요~ 라고 살갑게 말씀드렸더니 결혼 한 달 된 애가 어딜가냐고 부부간에 예의없는 행동이라고 결혼했으니 난 이번 여행에서 빠지겠다고 말했어야 맞는거라고 30분간 잔소리 들음..ㅠㅠ 결혼 준비 때 이미 남편한테 허락 받아서 가게 된 여행인데ㅠㅠ (결혼 전에 여행 자체를 집안에서 허락 잘 안 해주셔서 엄청 가고 싶어했던걸 알아ㅠㅠ) 안 그래도 9박으로 길어서 맘은 편치 않았지만 20년지기들과 8년 만의 해외여행이고 친구 한 명은 가을에 외국으로 대학원 감. 옆에서 이걸 다 듣고 이모께선 이제 친구들하고 해외여행 언제 가겠어요 이번이 마지막일 거예요~ 라고 열심히 쉴드 쳐주셨지만 할아버지 왈 시댁 어르신들이 이 사실을 알아선 안된다, 여행 다니면서 돈 펑펑 쓰는 헤픈 아내, 며느리로 인식될 거다 라고 넌 다른 것보다 사람 간의 예절을 많이 못 배웠다... 라는 심한 막말까지 듣고 나옴ㅠㅠ 난 아직도 이게 이렇게까지 잘못한 건지 모르겠어ㅠㅠ


 
   
익인1
걍 할아버지 사고방식이 너무 오래되고 늙은거지 잘못한 게 아님. 걍 스루하면 될 일임
1개월 전
익인2
ㅎ할말하않..
어른들한텐 그냥 우리잘먹고잘샇아요만 알려주면될듯

1개월 전
익인4
걍 무시해
1개월 전
익인5
개짜증나네 글만봐도
1개월 전
익인6
진짜 신경 안 써도 됨 시댁에서 그런 것도 아니고 뭐 어떰 할아버지가 뭐 어쩌실거야 걍 다음부터는 여행간다고 말하지 마
1개월 전
글쓴이
웅 그럴려고..ㅠㅠ
1개월 전
익인7
ㅋㅋㅋㅋㅋ그냥 늙은이 사고방식임 그러려니~ 하고 여행 잘 다녀오면 돼 속상할 필요도 없어
1개월 전
익인8
웃기네 나는 6개월 떨어져 봤는데도 사이 좋은데
1개월 전
익인9
걍 무시하고 잘갔다오믄됨~~
1개월 전
익인10
그냥 네~ 하고 다녀오면 된다
1개월 전
익인17
2
1개월 전
익인18
33333
1개월 전
익인22
4
1개월 전
글쓴이
맞아 그냥 나두 네 잘못했습니다ㅠㅠ 담부턴 안그럴게요 하고 나왔어.. 할아버지께 맞춰드려야지 뭐🥲
1개월 전
익인11
무시해 그냥
1개월 전
익인12
무시 앞에서만 네~
1개월 전
익인13
옛날분이라 그럼 기분상할것도 없고 걍
아이코 네~ 할아버지 말씀이 맞아요~ 하고 여행 잘 다녀오면 돼

1개월 전
익인14
유교사상이 엄청난 할아버지시네
1개월 전
익인15
걍 듣고 흘려 ㅎ 여행 잘다녀와 !
1개월 전
익인16
우리 할부지가 저런데 나 손모양으로 틀니 생각하면서 틀니..부딪친다..와다다닫...이런 생각하고 있음...
걍 무시해 그런 사람이니까!! 여행 잘 즐기다 와잉

1개월 전
익인19
개꼰대
1개월 전
익인20
그냥 사고방식이 다른거임 부모님 세대만해도 우리랑 다른데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라는 엄청나게 차이나지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거나 거짓말로 취소했어요 ~ 정도로 넘겨
1개월 전
익인21
걍 네네~ 하고 흘려들어. 저 시절 사상으로는 요즘 세상을 이해하기 힘드셔서 그런거야. 기죽을 필요도 없고 눈치볼 필요도 없으니까 다음부터는 그냥 여행간다고 말도 꺼내지말고 대충 듣고 싶어 하는 말만 해.. 나도 지금 유학왔는데 가족들이랑 말 맞추고 할머니한테 유학왔다고 말 안함 ㅋㅋㅋㅋ 대학원 들어갈때도 여자애가 공부 많이하면 기세져서 결혼하기 힘들다 하는 말 들었거든 ㅋㅋ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응응ㅠㅠ 고마워..
1개월 전
익인23
부부가 알아서 상의하고 얘기 끝난 일인데 조심히 갔다오라고 하시면 되지 굳이 안 해도 될 말씀 하셔서 쓰니 기분 상하게 하시네..
걍 네~ 하고 무시해 재밌게 놀다 와 쓰니~!

1개월 전
글쓴이
고마와!!
1개월 전
익인24
그냥 흘려들어 어르신들의 오래된 생각은 바꾸기 힘들어 남편이랑 다 얘기 된거니까 재밌게 건강하게 잘 다녀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개월 전
익인29
222
1개월 전
익인25
할아버지가 용돈 주셔? 결혼식비 보태주셧어? 진짜 별걸 다 트집
1개월 전
익인26
ㅠㅠ 그냥 그래서 꼰대 어른들한텐 말 안하는게 나아.... 말안하고 가도 문제 없으니까
1개월 전
글쓴이
완전 아차 했음...ㅇㅇ 담부턴 뭐 어디 놀러가더라도 일이 있어서 집에 못 들러요라고 둘러대려고ㅠㅠ
1개월 전
익인27
걍 네네~ 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1개월 전
익인28
흘려들어 흘려들어 옛날분이셔서 그려
맘졸일거 없고 잘 갔다오면 된다~~

1개월 전
익인30
옛날분들 사고를 우리 세대가 이해하긴 힘들더라.. 담부턴 걍 말하지말고 다녀와ㅠ.ㅠ 기분 상한거 같은데 훌훌털고 신나게 즐기고 와!!!!
1개월 전
글쓴이
고마와!!!
1개월 전
익인31
무시해 그냥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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