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좋은 사람들 다 놓쳤는데
전 애인들이 날 힘들게 했지만 그것조차도 내가 현명하게 주의를 주고 화를 냈더라면 싶어.. 어설프게 참지 말 걸.
그러면 그 사람들이 어련히 날 더 배려해주고 미안하다고 했을텐데.
선하고 착한 사람들이었는데..
근데 나도 내가 너무 힘들었어서 억울하다ㅠ 내가 힘들 것을 배려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 것까지 생각해줬어야 했다고 자책하는 스스로가 불쌍하기도 하고..
이렇게 내 연애는 끝이 났네ㅠ 20대 30대 모두 똑같은 이유로 연애 실패했어.. 덕분에 트라우마도 더 심해졌고..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우울하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