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 불안형인거야..? 자꾸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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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0일인데 자기가 나를 너무 좋아해서 나한테 사랑을 확인받고싶고 강요하는 거 같대. 또 내가 본인을 안 좋아하면 어떻게 하나 불안하기도 하대. 본인은 날 매일 보고싶은데 나는 평일에 못 봐도 어차피 주말에 보니까 안 아쉬워해서 안 보고싶어하는 거 같대

근데 문제는 나 진짜 매일 매일 사랑한다고 하고 너무 좋다 이런 감정 첨이다 (나 20대후반인데도) 라고 표현 넘치도록 하는데도 자꾸 저럼.... 이거 불안형 특징인가..?

[익인1]

하유 그러다보면 질리는건데... 만족을 모르네

[글쓴이]

그니까 처음에는 귀엽고 날 너무 좋아하나 보다 생각했는데 연애 3개월이나 됐고 내가 사랑을 안 주는 것도 아닌데 자꾸 저러니까 어케 반응해야될지 몰겠음 ㅠ

[익인2]

내가 딱 20대 초반 연애할 때 저랬어 ㅋㅋ 불안형 맞아

[글쓴이]

남친도 20대 후반인데 ㅠㅠ... 저건 내 문제가 아니라 걍 불안형이라 어쩔 수 없는거야? 사랑 확인 계속 시켜주면 좀 걱정이 덜 되려나??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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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그런가?! 100일밖에 안 돼서 그럴 수도 있겠다 ㅎㅎ 아니 나는 불안형이면 좀 그거에 대해 찾아보려고 했거등!! 고마워

[익인4]

나잇값 개못한다

[글쓴이]

ㅋㅋㅋ그러게 나한테만 이래.. 자기 말로는 인생에서 이렇게 좋아한 사람이 처음이라 그런 거 같다는데 걍 내가 너무 좋은가보다 생각해야지..

[익인5]

나 이십대 후반인데 저랬다가 고쳤음ㅋㅋ한 번 개크게 데여야지 고쳐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