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99년생이고 고딩때부터 친구거든 (친구는 연애안해)
친구어머니, 친구 두명이서 갠카페 오픈했는데 오픈초기라 넘바쁘대서 주말에 도와줄수있냐고 톡이옴
난 일반회사원이고 평일 9to6일해. 좋은맘으로 토요일에 친구네 카페가서 11시~7시까지 도와줬어(돈은 따로 안받고 담에 밥 사준다고 함)
여기까진 ㅇㅋㅇㅋ
근데 바빠서 내일도 나와줄수있냐고 해서 낼은 애인 만나기로 해서 안될거같다고 했는데 너무 서운하다는거야... 그래서 나두 평일엔 애인 못만나서 주1만나는데 또 미루기도 좀그렇다 미안해~ 하고 좋게 넘어가려 했는데
친구가 나보고 너 남미새야? 너 걔랑 9년 안만났잖아 내가 더오래된 친구인데 서운하대
그럼 내가 토욜도 8시간이나 좋은맘으로 도와줬는데 또 도와줬어야돼? 너 좀 그건 아닌거같다 했더니 친구가 본인도 됐다고 그럼 손절하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