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1년은 넘고 4월에 2년이거든 만난지
애인는 연하고 공익 근무하고 있어 올해 전역이고
근데 나는 일을 하고 있고, 이직 준비도 하고 있고(계약만료임)
장거리도 서울-대구 이정도라 일주일에 한두번도 아니고 되면 삼주에 한두번 이정도로 만나
처음엔 괜찮았는데, 점차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나도 내 인생이 중요해지고 선택해야 할 일도 많고 앞으로의 미래에 있어서
권태기가 그래서 온 거 같거든 어떻게 해야하나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