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뭐 해줘야 하는 게 있는데 애초에 사원이 나한테 협업 제안 하면서 제시한 마감일 = 2/17 이었음, 그래서 알겠다고 ㅇㅋ 함. 주된 컨텍은 그 사원이 하고 과장 팀장 대리급이랑도 필요 시에 나랑 소통을 하긴 함. 근데 오늘 계속 전화와서 아침에 준비할 때라 못 받고 문자로 남겨달라 했는데 혹시 언제쯤 마무리 되냐고 묻는 거임. 그래서 17일까지 필요하다 하셔서 17일까지 계획 중인데, 수정 사항 있을 수 있으니 감안해서 금요일까진 드리겠다(토일 출근 안 하니까) 이러니까
네 금요일이 제출일이라 금요일까지는 꼭 주세요! 이러는 거. 지금 벌써 2/17을 마감일로 줬다가 내가 넉넉잡아 14일로 주겠다 하니까 14일이 제출일이라고 그 날 까지는 꼭 달라고 말하고 있는 거잖아, 그래서 엥 스러운데.. 또 다른팀 팀장 메일에는 19일날 사용해야 하니 18일까지 작업해달라고 적혀있는 거야. 그래서 "아 최대한 금요일까지는 해드릴텐데, 혹시 ㅇㅇㅇㅇ팀 팀장님께서는 19일 사용이라 마감 기한을 18일까지 주시던데 각 실마다 사용 날짜가 다른 건가요?" 하니까 사실 자긴 잘 모른다고 그쪽 팀장님 말대로 해달래.
그럼 애초에 나한테 1차 = 17일 마감 제시하며 컨텍 시도 / 수락 후 갑자기 14일 마감이라 함 / 팀장님이 19일 사용이라던데요? 하니까 사실 자긴 잘 모르니 그쪽 팀장님 말대로 해달라 함. 이 짓을 왜 한 거여..? 뭔가 내 피셜로는 걍 본인이 도맡아서 컨텍하는 일이니까 내가 늦게 줄수록 본인이 후달려서 최대한 빨리 받아서 빨리 처리하려고 꼼수 쓰는 것 같은데
진심 모른 척 낭창하게 그쪽 팀장한테 "어 근데 이 분은 마감이 14일까지라고 14일날 달라고 하시던데요?ㅠㅠ" 라고 말하고 싶다 ㄹㅇ.. 내가 바보도 아니고 이런저런 소통 창구가 몇 개나 있는데 왜 자꾸 마감일을 속여서 사람 압박을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