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나도 가정환경 안좋았어서 지금 회피형이거든 (지금은 나이도 먹고.. 노력해서 전보다 좋아졌어) 아빠가 엄청 폭력적이였음 물건 던지고 부시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막말하고... 아빠 죽이거나 내가 자살하고싶었을 정도로 무튼 연애하면서 여러 남자들 만나면서 느낀건 가정환경 안좋은애들은 티가 나 불안형 회피형 등등 술담배 유흥 문제나 연애할때 순탄하지가 못해 근데 좋은 부모밑에서 큰 애들은 같이있으면 그게 느껴져 사랑 많이 받으면서 잘 컸구나 예의있고 배려도 잘하고 가치관이나 인성도 올바르고 싸울때도 말 함부로 안함 물론 당연히 사람이라 단점이 있지만 연애에 큰 문제가 될 정도로 심한 애들은 없었어 그래서 느끼는거지만 부모역할이 참 중요하구나 결혼할때는 필히 상대방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할것같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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