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딱히 뭐라 안했고 연애하는거 밝힌지 얼마 안돼서 내 남자친구가 실습 때문에 타지에서 2주 살아야돼서 나도 거기서 일주일 살고온다했어
내 앞에선 장난식으로 지.랄. 한다 ~~ 하고 말아서 그냥 간다 ~~ 허고 말하고 남자친구 집 왔는데 엄마아빠는 약간 충격 받았나봐 ,, 언니는 연애 몇번 했었어도 늘 타지에서 살아서 남친이랑 외박하고 이런거 엄마아빠가 모르고 나도 연애하는건 부모님이 첨 알아서 ,,
게다가 엄마가 며칠 전 모임에서 엄마 친구분 아들이 자취하는데 그 아들 여자친구가와서 한달 같이 산다는거 듣고 친구분들이 그 여자친구 분 어머니는 애가 걱정도 안되나 ?? 하면서 되게 안좋아하는 입장이었는데
어느새 울엄마가 그 어머니의 입장이 된거잖아 ,, 그래서 놀랐는지 언니한테 전화해서 주절주절 말해서 언니가 요즘은 다 그래 ~~ 해서 엄마도 그지 ?? 하구 한시름 놓고 했다던데 ,,
근데 어린 맘 일 수도 있지만 담주까지 있고싶은데 ,, 주말에 집 갔다가 다시 말 하고 나와도 될까 아님 그냥 집에서 엄마아빠 멘탈케어해줘야 할까 ㅜ
참고로 24살이고 대학 졸업했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