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쓰는 텀블러인데 여름에 한창 쓰다가
반년 정도 안써서 지금까지 그냥 방치되어있었는데
너무 오래되서 설거지 안한것도 모르고 있었거든ㅜ
오늘 갑자기 써야겠단 생각 들어서 설거지하려고
열었는데 여름에 탔던 콤부차가 썩어있었어..
완전 회생 불가는 아니었구 곰팡이 찌꺼기 같은게
조금 붙어있어서 뜨거운물로 한 여섯번은 빡빡 닦긴 했거든?
손 쪼글쪼글 해질때까지 개빡빡 닦아서 냄새도 안나고
겉보기엔 깨끗하긴한데 몬가 괜히 찜찜해서ㅠ
너네라면 어떻게 해? 그냥 써? 아님 한번 삶아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