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작업하고 (상세페이지) 맘에 안든다고 작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작업을 계속 진심 6번넘게 새로 갈아엎는데 그거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었어
실장이 구시대적 안목을 가진사람이라 실장원하는 디자인대로하면 너무 별로인 결과물이 나오고 마케팅 팀들은 우리 물건 파는데 저렇게 만들면 안된다 그 사이에서 최대한 중간점 찾아서 만드려고 했었어 지금생각하면 걍 구려도 실장 맘에들게 만들걸 그랬나봐 ㅋㅋ..
물론 저거 하나로 바로 퇴사한건아님 버티타 이직하려고 할랬음...(물류파업일어나서 물류일로 계속 잡혀가서 허리 이슈로 퇴사함)
근데 오늘 집에서 남의 돈 받으려면 비위좀 맞추고 살아야지 너무 스트레스 받는거 아니냐고 진로를 바꿔보는건 어떻냐고 공무원 공부 해볼래 등 이야기 듣는데 생각이 많아지더라....
전회사에선 피드백받아도 걍 아무생각없이 수정하고 다시 만들었던거같은데 걍 내가 디자이너란 일에 재능이없는걸까하고 머리아프네 내가 머라 쓴지도 모르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