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방에서 올라가는건데 사촌언니 집으로 주소해놓고 면접 잡히면 왔다 갔다 했었어 그러고 붙으면 집 구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면접 본 곳에 솔직히 지원자도 많고 안될거라는 생각에 가볍게 보고 왔는데 바로 전화와서 내일부터 출근 가능하냐해서 너무 당황스러워서 이사해야해서 일주일만 시간 주실 수 있냐니까 배려해주셔서 일주일 뒤로 했는데 막상 집 알아보니까 당장 공실이 없거나 나도 지방 다시 내려가서 이사해야 하고 이래서 하루나 이틀 정도 더 양해 구하는 거 너무 염치 없겠지ㅠㅠㅠ 이미 배려해주셨는데ㅠㅠㅠ
근데 거기서 면접 때도 그렇고 구인 사이트에서도 합격하면 2월 말 -3월 초 근무 예정이라 나도 이렇게 급박 할 줄 몰랐어 ㅜㅠ 여쭤보니 인수인계 빨리 해주면 좋을 것 같아서 그렇다고 하시더라고..
이미 입사도 전에 이러면 신뢰 잃는 것 같고 🥹
채용 취소되는 건 아니겠지ㅠㅠㅠㅠㅠ
아! 면접에서 미리 지금은 친척 집에 머무르고 있고 일하게 되면 이사 계획 있다고 언질은 했는데 회사 입장에서는 굳이 니를 이렇게 기다려 주면서까지 나 말고도 일할 사람 많을건데 싶어서 불안하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