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찡찡거리는데 진짜 정털려 ㅋ..이유도 같잖아서 열도 안나고 한심함

요즘 맨날 자기 배달음식 많이 먹어서 살찐다 데이트때 맛난거 먹고 살쪘다 아침 뭐먹어야할지모르겠다 징징거리고 각정하길래

나는 일찍일어나서 아침 직접해먹고 간다 너도 해봐라 라고 말하면서 메뉴 레시피까지 추천해줌

근데 실천은 커녕 ㅋㅋ 피곤하다 일어나는거 힘들다로 찡찡거림 일주일 넘게 ㅋㅋㅋ 내가 무슨 여친을 사귀는간지 초딩 키우는건지 정 다 털려서 만나면 헤어지자 하러고 좋게 말해야할텐데 뭐라말해야할지 고민중임 ㅜ역시 부지런한사람이 최고인듯 ㅜ 

[익인1]

듣는 상대방은 한 두 번이지 일주일동안 저 말 그대로하면 사람이 참… 자기가 뱉은 말 책임지지도 않는구나 생각할듯

[익인1]

그냥 그대로 말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내 전남친도 저런느낌이였는데 걍 정떨어져서 헤어짐 그땐 내가 걍 안 맞는 것 같다고 헤어지자해서 걘 사유도 모르긴한데…
정떨어진거면 뭘 해도 안될 걸?

[글쓴이]

내가 이상한거 아니지? 사람이 왜저럼 한번 싫으니까 한심해도 목소리도 듣기싫음

[익인1]

나도 그랬어 ㅋㅋㅋㅋㅋ
나는 전남친이 한 3주전부터인가 그때부터 머리가 길다고 머리도 잘라야하고 옷도 사야한다고 말했거든? 와 근데 내가 그때 좀 바빠서 2주에 1번씩 일주에 1번씩 만났는데 뭐 맨날 만나면 그 이야기 해…
그래놓고 그 담에 나 만날때는 아 까먹었다 이래놓고 머리 기를까? 이래서 와 진짜 그때 오만정 다 떨어짐
심지어 옷도 사야한다면서 똑같이 말했는데 심지어 옷도 맨날 위에 티만 바뀌지 신발이랑 하의는 똑같음

[익인1]

나 진짜 저때 솔직히 내 전남친 말고 남자 자체에 정 떨어져서
그 이후로 연애? 치를 떨었음::

[익인1]

1에게
그니깐 쓰니야… 걍 헤어질거면 이왕 시원하게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