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연락 할 생각이라 시간문제일 뿐이고 하지마라는 댓은 안받을게
후회를 해도 하고 후회해야 할 것 같아서
일주일 됐고 까인 이유는 썸녀가 표현문제라고 했는데 좀 더 자세히 적자면
내가 누구 닮았다~, 첨부터 예뻐 보였고 만나보니 성격도 좋은 것 같다~등등 이런식으로 플러팅을 톡으로만 좀 했는데
만나서 이런 말 해주면 좋지 않냐고 담에 만나면 좀 표현해달라는 뜻으로 말해줬는데
내가 무뚝뚝하고 연애경험이 적고 연애 안한지 거의 10년됐어
그래서 많이 뚝딱거리고 정작 얼굴 보고서는 이런 말을 잘 못하겠더라...
결국 썸녀가 생각하는 연애랑 다른 것 같다고 그만 만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했어
일단 알겠다고 했고 나만 말을 놓은 상태야. 상대는 편해지면 놓는다고 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내가 생각한 멘트는 ㅇㅇ씨 잘지냈어요? 이렇게 다시 존댓말로 연락 해볼까 싶은데
다른 멘트 있으면 추천좀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