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130일 정도 되고 동갑이고 대학교에서 처음 만났어..학기중에는 매일매일 만나고 붙어있고 했는데 방학 하면서 서로 지역이 달라서 장거리 연애중이야 연락만 하는데 우리는 만나면 떠들고 연락은 길게 안 하는 성격이라 그냥 밥 먹었는지 이런 안부?정도만 얘기하고 각자 할 거 할땐 딱히 연락 안 해 근데 요즘 정말 너무 못 봐서 그런지 연락 속도도 좀 길어지고 사랑한다고 하는게 진짜 사랑해서 말하는건지 보고싶다 말 해도 그냥 나도 보고싶어 하고만 끝나니깐 딱히 만나고 싶어하는 생각도 없어하는거 같고 나만 보고싶고 만날 생각만 하는거 같고 불안하면서 서운하달까?애인이 너무 좋고 나한테 너무 잘해줘서 이런 감정이 드는걸까..이제 곧 군대가면 더더욱 못 보는데..나만 매달리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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