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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술마시고 택시타고 집 왔는데 옆 테이블이 너무 파릇파릇하고 예쁘다고 계란말이 시켜주셧다는거…오천원짜리.. 그래서 와~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했는데 자기가 건물주고 대학은 안가도 그만이다 대학 안갔는데 돈은 자기가 제일 많다 서른하나인가 서른셋이셨는데 이정도면 아저씨 아니다 삼촌이나 오빠다 이러심 나는 스무살인데… 계~~속 말거셔서 그냥 나옴 나갈때도 계속 하고 싶은거 다 해봐라 부모님 탓하지 마라 스무살이 인생 마지막 전성기다 계속 말하심… 이때부터 너무 지쳐있었는데 택시 타니까 또 이게 다 민주당 뽑아서 나라꼴이 이렇게 됐다 시전… 기분 좋자고 돈 쓴건데 기만 빨리고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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