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궁금한게 다들 술 취하면 그게 자신의 본모습에 가까운거같애?

난 아직도 헷갈려 뭐가 내 본체에 가까울까

[익인1]

ㄴㄴ 아니라생각함..

[글쓴이]

그럼 맨정신이 본체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

[익인1]

취한상태말고 살짝 알딸딸한 상태라면 맨정신보단 그래도 더 솔직한 상태일듯해

[익인2]

난 ㄴㄴ

[익인3]

ㄴㄴ

[익인4]

아님ㅋㅋ 그게 내 진짜 모습일리가 없음ㅋㅋㅋ 아냐 아니라고

[글쓴이]

더 진솔해지는건 있지않을까

[익인5]

나는 오히려 더 조심스러워지긴 하는데
손찌검하고 지저분한 행동 하는 사람들은.. 그게 찐일 듯
그런 면이 전혀 없는 사람이면 술을 먹든 극한 상황에서든 그런 행동을 안 함

[익인6]

아니 나 술취하면 무조건 집가야하고 집가서 침대에 누우면 개예민해져서 예전에 정리안하고 쑤셔박아놓은거 나중에 해야지하고 옷 대충 넣은거 생각나서 옷장이고 서랍장 물건 다 꺼내서 새벽내내 정리함.. 평소엔 쑤셔박 생활임..

[익인6]

진짜 발 디딜틈도없이 물건 다 꺼내서 다시 넣고 앉아있음

[익인16]

ㅇㄴㅋㅋㅋㅋㅋㅋㅋ왤케 뭔가 귀엽짘ㅋㅋㅋㅋㅋ되게야무지네

[익인22]

와 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정신일 때는 아 주말에 치워야지 나중에 치워야지 하고 미뤄두는 거 술만 마시면 싹 정리하고 샤워도 해야 잠들 수 있음

[익인8]

놉 본모습은아니라고 생각

[익인8]

그냥 나의 많은 모습중 하나 아닐까?

[익인9]

ㄴㄴㄴㄴ

[익인10]

ㄴㄴ

[익인11]

모습 중 하난데 평소에 안보여지는 모습이 잘 보이는듯

[익인12]

그냥 좀 더 솔직하게 말할수있는정도지 내본모습은 아닌듯

[익인13]

어 음 나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함..

[익인13]

심각한 건 아니였고ㅋㅋㅋ여튼 내 속마음은 아니여서 그게 진짜 모습인 건 모르겠다

[익인14]

어떤 의사가 그랬는데 ㅁ약하고 나서의 모습이 자기 모습이 아닌 것처럼 만취했을 때 그걸 본모습이라고 하긴 힘들다고 했었음

[익인17]

음...난 술 마시면 진짜 개실실 쪼개는데....

[익인17]

진짜 죙일 실실쪼갬
사촌도 나랑 술주정 같아서 둘이 술먹고 서로 얼굴보고 쪼개고 난리도 아녔음

[익인18]

기계를 일부러 고장내놓고 그게 기계의 본모습이라고 하지 않듯...사람도...

[익인19]

나 ㄴㄴㄴ 술취하면 술취한 모습 보이기 싫어서( 막 일부로 헤헤 거린다거나,,) 걍 이성을 붙잡고 더 말이 사라짐

[익인19]

근데 그냥 터지는 웃음은 조절이 안되긴 하더라 ㅎ 말수만 사라짐

[익인20]

ㄴㄴ술취해도 조절가능임

[익인21]

난 진짜 아닌것 같은게 내가 생각도 해본 말이 막 나옴 걍 그 순간에있는 상황에서 아무말대잔치하고 근디 그게 내가 아니라고 했다면 평소에는 맞다고생각한거 ..

[익인23]

ㄴㄴ그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