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예쁘고 반짝거릴 나이라는데 잘 모르겠어

청춘이다 어쩐다 하는데

지금도 그렇고 그동안 방황하느라 힘들고 괴롭기만 했는데 

이게 어떻게 좋을때라는거지

혼자 겉도는 느낌임 또래들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나만 아직도 제자리에 있고 오히려 뒤쳐진 것 같아 아 같아가 아니라 실제로 뒤쳐졌네

[익인1]

근데 30대되면 그 20대의 분위기랑 외모에서 나오는 싱그러움이 없다는것같아

[익인2]

그건 외모때문같은데..뭔말이냐면 오히려 삼십대에 경제적,정서적으로 안정돼서 더 행복하게 지내는 사람은 많은데 20대 특유의 싱그러움은 절대 안나오거든
20대때 아무리 고생했어도 그때만 나오는 특유의 어린?분위기가 있어서 반짝거리고 예쁘다고 하는듯
그 불안감 마저도 그나이대만 보이는 그게 있음
그니까 지금의 불안도,걱정도 즐겨봐..이해하기 힘들겠지만 나이 들면 뭔말인지 알거야

[익인2]

쓰고 나니까 너무 꼰대같네ㅋㅋㅠㅠ근데 그 뒤쳐짐의 아름다움이 또 있음ㅋㅋ이십대의 반짝거리는 고뇌와 불안은 다시 겪을 수 없다구
암튼 힘내!어차피 다 잘될거라고 생각하면 잘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