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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부처소리듣고 살았는데 불도저됨 l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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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있어?
나진짜 성격 너무 무던하고 둔감해서
살면서 거의화내본적이없음 화가안남

근데 요즘들어 화가 개개개개 많아짐
식당직원이 고기 태워서 조올라 화내고 ㅈ1ㄹ하고
진상고객이랑도 침튀기며 싸움
직장 후배들도 나 천사라고 좋아했는데 요즘 다 나피해

나는 과거에 과도하게 화가없었던거같고
지금이 정상같이 느껴져
과거 무의식중 감정을 억눌렀나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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