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 남자고 그냥 블로그 완전 쌩초보야.
작년에 운 좋게 해외 유명 기업에 취업이 되어서 기분도 좋고, 근무 기록 겸 +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까 싶어서 블로그에 10개 좀 안 되는 글들을 올려놨었어.
그렇다 보니 아주 드물게 몇몇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 뭐뭐 준비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 좀 해달라 등..
그럼 나는 솔직히 진짜 진심으로 (아무 대가 안 바라고) 잘 답변 달아주거든? 당시에 나도 막막했었고 정보도 없는 게 현실이고..
근데 아무리 그래도 답변을 해줬으면 최소한 읽었다는.. 티 라도 내주면 좋겠는데
감사합니다도 안 바라고 그냥 알겠다고만 해줘도 상관없는데 그냥 정보만 쏙 얻고 사라지는 사람들이 종종 있더라고..
이게 별 거 아니면서도 기분이 막 좋지는 않더라 은근히 거슬리고.
혹시 블로그 할 때 이런 식으로 필요한 정보 얻었으면 사라지는 사람들 너무 흔할 까? 내가 블로그를 첨 해봐서 이러는 건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