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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2주 전부터 애인이 나에 대한 마음이 식은 거 같다고 
헤어지자 했는데 내가 붙잡아서 사귀고 있긴 하거든…
근데 하루에 연락도 얼마 안 하고 생일 그래도 챙겨줄 줄 알았는데,, 생일 못 챙겨줘서 미안하고 행복한 생일 보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인이 바쁘다고 2월은 잘 못 만날 거 같다고는 했는데
이건 그냥 못 챙긴게 아니고 안 챙긴 거지,,,,

나한테 맘 없는 거 아는데도 못헤어지겠어 …
남 주기도 싫고 나 미련 하고 바보 같은 거 아는데
넘 속상한 생일이다…

혹시라도 준비했을까 저녁에 잠깐이라도 보자 할까
기대했는데,,, 12시 지나고 나서 자다 일어났ㄴ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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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첫 째줄에서 이미 끝난 얘기임.. 헤어지면 당연히 힘들어 그 순간을 이겨내야지 근데. 지금처럼 해봤자 너 나중에 헤어졌을 때의 고통만 더 커진다
2일 전
익인2
걍 더 미련 안 주려고 안 챙긴 거 아니야ㅠㅠ…?
2일 전
익인3
이랗게 말해서 미안한데 나도 항상 기념일이나 생일 앞두고 헤어짐.. 그전까진 어떻게 계속사귀어도
그땐 편지를 써야하는데 도저히 편지가 안써지면 이건 식은게 맞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뭘 챙겨줄수가없음 마음에서 우러나오질 않는데.. 그래서 나도 시간갖는중에 기념일이나 생일 오면 항상 끝났던거같아
너도 천천히 이별을 받아들였음 좋겠다..

2일 전
익인4
하 너무 슬퍼.. 나도 그랫던 경험 있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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