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에 픽고라고 있는데 거기 민아라는 캐릭터 있거든? 그거 그냥 나야
사람들 여럿이서 술먹는거 너무 좋아하고 집가는 거 싫어하고 새로운 친구 사귀는것도 되게 좋아하긴 하는데
그래서인지 내 진로랑 내가 해야 할걸 하는게 너무 힘들어..
진짜 익명이니까 솔직히 말하는건데 남자들한테 관심 받는것도 좋아하고
adhd도 있는데 공허함을 한시라도 느끼는게 싫고 도파민이 없는게 너무 싫어서 매번 친구라던지 사람들 만나서 술먹고 그런걸로 공허함을 채우는 거 같아
그럴수 없을땐 음식으로 채우고
왜이러는걸까.. 집에 혼자 잇는 날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유튜브만 보고 릴스만 봐 ㅠ
남자친구 생기면 남자친구한테 몰두하고 내 자기관리 시간 1도 투자 안하고... 생각 없이 재미를 위해 살고
독립적이거나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 성향이 됐으면 좋겠어 물론 그 사람들도 고충있고 하겠지만
올해 21살인데 아직도 뭐할지 못찾는 내자신이 너무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