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래도 지금까지 살면서 sns나 인터넷에서 비춰지는 대중들의 주요여론들이 꼭 정답은 아니더라도 정상이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나도 항상 주요여론들에 공감이 간다는점에서 스스로 안심하고 있었고ㅇㅇ 근데 요즘 ㅌㅇㅌ나 ㅇㅅㅌ보면 내가 예민한건가? 싶을정도로 점점 내 상식과 너무 벗어난 의견들이 너무 많이보이고 공감받고 있음.... 그냥 인터넷속 사람들이라고 묻고 넘어가기엔 어차피 그사람들이 전부 현실에 있는 사람들이고 그 현실 사람들이 인터넷을 하는건데 뭔 의미가 있나 싶더라... 다들 겉으로는 드러내지만 않을뿐이지..
육준서도 사실 솔지 보면서 말투쪽에 있어서는 충분히 보는사람들한테 욕먹을만하다고 생각했어. 근데 육준서를 정당하게 깔거면 그 행동과 말투를 지적해야지 대놓고 인신공격하고 외모비하, 성희롱하는게 악플이라는 감각이 전혀없이 유머밈처럼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소비되는게 조금 소름돋음. 가장 역겨운부분은 그런식으로 외모조롱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본인은 악플이라는걸 전혀 인지못하고 정당하게 비판한다고 합리화하고 있다는거... 그냥 내가 못따라가는건가...? 뭔가 사람들이 싫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