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못보고 헤어져서 내가 만나서 마무리 하자고 함
만나서 걍 잘 지냈냐 하고...(한 달 반만에 봄)
서로 시시콜콜한 얘기하면서 장난도 치고 그럼
만나자한 이유는 너는 마음 정리할 시간이 있었지만 나는 없어서 더 미련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 편하자고 너 불렀다거 했어
(전애인이 헤어지고 한 달 뒤에 술 먹고 전화해서 보고싶다하고 난 그 일주일 뒤에 술 먹고 보고싶다고 전화했거든 ㅋ)
암튼 할 말 하고...걔가 집 데려다준다함 차 타고 아파트 입구까지 욌는데 걔가 엘베 앞까지 데려다준다 함
엘베 타기 직전에 내가 한번만 안아보면 안 돼? 이랬더니 자기도 그 말 하려고 했대 그러고 분위기 타서 키스까지 함 (새벽이어서 사람 없었고 cctv도 엘베ㅜ안에만 잇고 1층엔 없삼)
내가 아휴 모르겠가 잘가라 하고 보냄 아니었으면 걍 계속 하고 있었을 듯
암튼 싱숭생숭 하네...난 재회 바라는 입장이거든 ㅋㅋ...연락 먼저 하먄 안되겠지?